일단 사용하자마자 단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낀점입니다. 단점 많이 쓴다고 문제될건 없겠죠..? 벽에 박는 거치대는 당장 쓰지 못하네요.. 이사가 한달도 남지 않아서 그때까진 거치대 없이 보관해야할덧

<장점>

1. 흡입력 좋음 ●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매일 청소해도 털,사료,모래가 항상 밟힙니다. 아직 얼마 안써봤지만 흡입력이 세서 좋네요. 그냥 처음 켰을때 1단계로도 충분히 청소할만했어요. 이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들은 다 풀파워로 해야 빨리는 느낌이 나는데 이건 1단계도 충분함 굳

2. 디자인 예쁨 ●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좋습니다. 거실 구석에 짱박아도 지저분하지 않음. 촌스럽지도않고 청소기 라인이 굳

3. 뒤쪽에 있는 고무거치 ● 5번째 사진에 첨부했는데, 청소하다가 청소기 잠깐 끄고 딴거 할때도 있잖습니까. 그럴때마다 다른 청소기들은 바닥에 눕혀야했었는데(잘못 세우다가 넘어져서 부서진 전적이 있는 사람) 이건 고무 거치?가 있어서 맞는 높이에 잠깐 세우는 용도로 아주 굳. 이거 진짜 생각지 못한 장점이었어요. 다른 청소기들은 왜 이런생각 못했을까! 싶었던 ㅎㅎ

4. 방향전환 ● 처음에 앞쪽 손잡이 잡고할때 방향 전환이 안돼서 단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거에 대해선 윗부분 손잡이 잡고하니까 완전 수월하게 잘됨.

<단점>

1. 무겁습니다 ● 무게 분산 디자인이라고 했는데 여직 써본 무선 청소기 중에 제일 무거웠던.. 청소하다가 줄같은거있을때 청소기 한손으로 많이들 들잖아요 들다가 깜짝 놀랐어요ㄷㄷ 본인 키164이라서 작은키가 아닌데도 청소기가 길다보니 무게감이 더 느껴집니다. 조립하고 바로 청소기 돌려봤는데 얼마안가 손목에 무리가....ㅜ 청소기가 긴만큼 길이조절이 됐다면..하는 바램이 있네요. 무거운게 진짜 제일 단점..

2. 모터냄새 ● 청소기 3분도 안돌렸어요. 진짜 거실 조금만 해봤는데 모터 냄새가 좀 독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청소기 돌리다가, 내가 조립하면서 뭐 봉지같은거 안뺀건가? 하고 껐네요. 임신중이라 냄새에 더 예민하기도 한데, 이건 예민은 둘째치고 정말 모터냄새 많이남

3. 보조기구들 담을 파우치 없음 ● 이건 제가 있는것들만 써봐서 더 그런걸수 있습니다. 그런거에 익숙해졌다보니, 여기에 파우치 없이 보조기구들 자잘하게 보관하려니 번거롭긴하네요ㅜㅜ 아쉽.